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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SF평통위원 88명 임명

제15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SF지역협의회 위원들이 선정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8일 한국 평통 사무처가 임명한 김이수 회장 포함, 총 88명의 SF지역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15기 SF평통위원은 14기에 비해 6명이 늘어났으며, 37명이 새로 임명됐다. 남성이 59명, 여성이 29명이며 연령별로는 40대 미만 8명, 40대 19명, 50대 33명, 60대 20명, 70대 이상 8명으로 구성됐다. 최고령은 정지원(80) 위원, 최연소는 장호재(30) 위원이다. 한편 당초 계획됐던 15기 회장의 5명 내외 위원 선임은 이번 선정에 반영되지 않았다. 평통 사무처 관계자는 “국내 사정으로 인해 계획대로 시행하지 못했다”면서 “내년 1월경 추가 인선을 실시하면서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5기 SF평통위원 명단 제15기 민주평통 SF지역협의회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순) 강명신, 강석효, 강태순, 계용식, 고태호, 곽정연, 구은희, 권광필, 김미선, 김복숙, 김사라, 김상언, 김신정, 김신호, 김연화, 김영숙, 김유진, 김윤희, 김은미, 김이수, 김중식, 김지수, 김헬렌, 김형원, 김홍연, 남중대, 문순찬, 박성국, 박성파, 박익수, 백석진, 서순희, 성시찬, 성안평, 송지은, 신영창, 신재환, 신지숙, 양봉건, 양순태, 오영수, 오재봉, 유창수, 윤무수, 윤영신, 이경이, 이동영, 이동준, 이장우, 이재순, 이정순, 이제남, 이중희, 이창복, 이태균, 이형순, 임희례, 장용희, 장호재, 전동국, 전승일, 전일현, 정경애, 정승덕, 정은주, 정재우, 정지원, 정해천, 조무호, 조선환, 조신숙, 조종애, 조현포, 주성희, 최계영, 최대연, 최문규, 최성우, 최진운, 최형락, 최호섭, 한돈수, 한상우, 한영인, 한형택, 허일무, 홍려봉, 홍성건. (이상 88명) 최광민 기자

2011-06-09

LA 평통 대폭 물갈이, 위원 60%가 새 인물…오늘 명단 발표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LA 지역협의회 자문위원 가운데 여성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에서는 60대 위원수가 50대보다 많아 세대교체에는 실패한 것으로 집계됐다. 15기 자문위원 가운데 연임한 의원은 40%에 해당하는 70명이고 60%를 차지하는 105명이 새로 임명됐다. 한국 평통 사무처는 한국시간으로 8일 제15기 해외 지역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 위원 명단은 오늘(8일) LA총영사관을 통해 공식발표될 예정이다. 회장은 본지가 보도한대로 최재현 부회장이 임명됐다.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LA지역협의회 위원수는 총 175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이 늘었다. 이는 LA총영사관에서 추천한 157명보다는 18명이 더 많은 것이다. 공관 추천 위원외에 일반적으로 사무처 추천 위원이 포함된다. 오렌지카운티.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 위원수는 15기에 총 101명으로 14기때보다 10명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공관 추천 인원보다는 1명이 늘었다. LA와 OC.SD지역을 합하면 총 276명으로 14기의 285명보다 전체 수에서는 9명이 줄어들었다. LA 지역협의회 자문위원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131명 여성이 44명으로 여성위원 수가 지난 기 보다 11명이 증가했다. 14기에는 남성이 141명 여성이 33명이었다. 여성위원수가 전체 LA 지역협의회 위원수의 25%를 차지하는 수치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와 70대 이상은 각각 27명과 24명으로 14기 때의 26명 22명과 별 차이가 없었으나 50대와 60대 위원수에서 역전 현상을 보였다. 14기때는 50대가 72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54명으로 2위를 차지했는데 이번 기에는 60대가 67명, 50대가 57명으로 전체 위원들의 평균 나이는 오히려 더 늘어나게 됐다. 전체 위원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젊은 세대 영입은 늘지 않아 세대교체는 이루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전체 15기 평통위원수는 1312명이다. 한편 15기부터 지역협의회장 재량으로 전체 인원의 약 10%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던 방침은 당분간 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email protected]

2011-06-07

LA평통회장 임명 예년보다 늦어진다, 내달초에나 발표될 듯…10~20명 후보 올라

제15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LA 지역협의회장 임명이 예년보다 1~2주 늦어질 전망이다. LA총영사관의 임시흥 동포담당 영사는 "회장 임명이 조금 늦어질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6월 초에는 발표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임 영사는 그러나 "회장 임명과 관련해서는 (총영사관에서) 전혀 추천하지도 않았고 들은 바도 없다"고 밝혔다. 발표시기 지연과 관련 올해는 추천자 접수부터 늦어진데다 사무처장이 교체되는 바람에 더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4기는 당시 5월28일 발표 예정이었으나 1주일 뒤인 6월4일 회장과 자문위원 명단이 일괄 발표됐었다. 이번 15기부터는 회장이 먼저 발표되고 일반 자문위원은 이후에 별도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A 지역협의회의 경우 평통 회장 후보에 오른 인물은 최소 10명에서 최대 20명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 어느 기보다 경쟁률이 치열한 상황으로 100통이 넘는 투서가 사무처 본부에 들어갔다는 소문도 한인사회에 퍼지고 있다.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의 대부분은 LA한인회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으나 한인언론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로는 최근 극적으로 한인회 통합을 이뤄낸 박요한 전 새 한인회 회장 김태영 평통 북미주 협의회 상임위원 하기환 민화협 LA지부 회장 김재권 LA 한인회 이사장 등이다. 이 가운데 김태영 상임위원은 본인이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박 전 회장과 김 이사장은 지난 4월 각각 한국을 방문 평통 사무처 관계자와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고 돌아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 회장은 지난 14기에도 최종 후보 2인에 올랐었다. 이런 가운데 평통 사무처는 지난주 일부 한인단체장급 인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문위원 추천명단에 오른 인사들에 대해 최종 점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사무처의 회장 및 자문위원 선정작업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평통회장 임명과 관련 한인사회 일부 원로들은 만약 자문위원 추천에도 탈락했던 인사가 회장으로 임명될 경우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주시하고 있어 결과에 따라서는 한인사회에 또 한차례 인사 파문이 몰아칠 가능성도 있다고 평통 주변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총영사관 측도 자문위원 추천위원회의 결정을 무시하는 인사는 한인사회에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을 평통 사무처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 [email protected]

2011-05-20

[사설] 또 다시 시끄러운 평통

평통이 또 시끄럽다. 매번 위원 선임 때가 되면 잡음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한국에서 구설에 올랐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 14기 민주평통 북미주지역회의 참석했던 LA평통 위원들은 주최측의 홀대와 회장단의 준비 미숙으로 곤혹을 치렀다. LA위원들이 전체 참석자의 22%를 차지함에도 저녁 만찬 식순지에 이서희 LA평통 회장의 이름이 누락된 것이다. 미주내에서 가장 큰 규모인 LA평통의 회장 이름이 빠진 것은 관례에도 어긋나는 일이다. 또한 각 지회별 대북정책 안건 발표 순서에서도 제한 시간을 안 지켜 브리핑이 순조롭지 못한 사태가 발생했다. 발표에 나선 LA회장은 제한 시간을 넘겨 2차례 지적을 받았지만 발언을 계속해 주최측을 당황스럽게 했다. 회의에 참석하면서 미진했던 준비상황도 문제였지만 평통 위원들간의 의견충돌도 논란이 되고 있다. 토론 발표회에 발제자로 나선 OC.샌디에이고 평통의 한 의원은 위원 선발과정에서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해 한인사회의 분열을 조장한다며 선발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참석자는 "평통 위원은 가족이나 부부가 동시에 신청하지 못하게 돼있는데 그 위원은 다른 LA평통 위원과 부부 사이"라며 "그런 사람이 어떻게 객관성과 투명성을 주장할 수 있느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제까지 평통위원에 대한 한인사회의 시선은 곱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일부 의원들이 인선과정에서 불협화음을 만들었고 또한 평통의 활동이 저조하면서 유명무실한 단체라는 지적까지 받아왔다. 평통은 한국에서 벌어진 이번 일들은 교훈 삼아 한인사회의 존경받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2010-04-28

한국간 LA 평통, '푸대접' 회장이름 빠지고…'망신살' 마이크 강제로 꺼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LA평통(회장 이서희)이 '이름값'을 제대로 하지 못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14기 민주평통 북미주지역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던 LA평통 위원들은 주최측의 푸대접과 회장단의 어설픈 준비 때문에 난감한 상황을 여러차례 넘겨야 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800여명의 해외자문위원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LA평통에서만 115명의 위원들이 자리했다. 전체 참석자의 22%다. 규모상 LA 이서희 회장은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위치였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다. 가장 중요한 저녁 만찬 식순지에서 이 회장의 이름만 빠져 있었다. 통상 각 지역협의회 회장들이 한 순서씩 맡아 진행하는 관례로도 맞지 않는 대접이었다. 뒤늦게 주최측은 이서희 회장에게 축배 순서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존 축배 순서를 맡았던 위원과 이 회장의 순서가 겹쳐 축배를 두번이나 들어야 하는 우스꽝스런 상황이 벌어졌다. 이 회장의 어설픈 브리핑 준비 또한 LA평통위원들의 진땀을 뺏다. 브리핑 시간에 각 지회별 대북정책 안건 등을 7분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회장은 제한시간을 넘겨 사회자로부터 2차례 주의를 받고도 발언을 계속하다 주최측이 마이크를 꺼버리는 바람에 단상에서 쫓겨나다시피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한 LA평통 위원은 "다른 협의회에서는 실무자가 조리있게 브리핑을 했다"면서 "이 회장은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인상을 심어줘 우리가 낯을 들수 없을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장열 기자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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